사단법인 코리안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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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도네이션 기부자님들께 어느덧 뜨거운 여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쉼터의 아이들은 점점 길어지는 햇살 아래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은 아이들에게도 결코 쉬운 시간이 아닙니다. 기력이 떨어지기 쉽고 충분한 영양과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달에도 아이들은 든든한 밥그릇 앞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아이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느릿느릿 걸어오는 노령견도 있고 꼬리를 흔들며 가장 먼저 달려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저마다의 속도로 밥그릇 앞에 모여드는 모습은 쉼터에서 가장 따뜻한 풍경 중 하나입니다. 이 평범한 풍경이 계속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기부자님들 덕분입니다. 보내주신 사료와 간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계절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버려졌던 아이들이 배고픔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내고, 내일도 변함없이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은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이들의 밥그릇만큼은 비어 있지 않도록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부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