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만이 아닙니다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국가수호와 국민보호 과정에서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직무 수행 중 희생이나 부상을 입은 보훈보상대상자 등 국가보훈 관계 법령에 따라 그 희생과 공헌을 인정받은 분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 희생과 헌신이 과거의 일로만 남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들이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는 것과 함께, 지금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살피는 것. 감사의 마음을 오늘의 삶까지 이어가는 것 역시 우리가 이어가야 할 예우입니다.
오래된 집이 일상의 어려움이 되지 않도록
국가보훈부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도 2009년부터 2025년까지 ‘나라사랑 행복한 집’을 통해 7,57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습니다. 다만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많은 만큼, 공공의 노력만으로 모든 주거개선 수요에 한 번에 닿기는 어렵습니다.
이렇듯 공공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노후주택의 불편과 위험을 안고 생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빈틈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 역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오늘을 예우하는 한 방법입니다.
익숙한 집에 안전과 편안함을 더합니다
오래된 화장실과 주방을 개선하고,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합니다. 찬바람이 드는 창호와 단열·난방을 보완하고, 이동이 불편한 곳에는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거나 문턱을 제거합니다.
집의 익숙함은 그대로 두고, 일상을 어렵게 만드는 불편과 위험을 하나씩 덜어냅니다. 그렇게 보훈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를 위한 지원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잊지 않는 마음으로 안부를 전합니다
이번 지원이 한 번에 그치지 않도록,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보훈유공자분들을 꾸준히 살피고 지원하겠습니다. 작은 관심이 모이면 또 다른 보훈유공자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바꾸고,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만드는 힘이 됩니다.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는 마음이 그분들의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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